메리야스공업(medias工業)
메리야스공업은 신축성과 통기성이 좋은 편물로서 양말을 제조하는 공업으로서 일제하에서 평양을 중심으로 하여 발달한 대표적인 한국인 공업이다. 메리야스는 기계로 하나의 실로 짠, 신축성과 통기성이 좋은 천으로서 편물(編物)이라고 한다. 메리야스는 양말에서 기원하였으며 그 외에 내의, 스웨터, 털모자 등이 대표적인 제품이다. 한국의 메리야스공업은 1900년대 말 수동식 양말 직조로 시작하여 1920년대 이후 평양을 중심으로 대표적인 한국인 공업으로서 발달하였다.